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프듀 이후 멸종한 줄 알았던 '볼 만한 오디션'프로그램이 나타난 줄 알았다.
이건 뭐...
너무 어린애들이 많아서 아직 준비 덜 된 것 같은 애들이 너무 많고, (잘하는 애도 많았지만)
비대면 평가단은 완전 놀러온 것 같고,
평가 방식도 이상하고,
책읽는 윤균상도 이상하고,
애들 부모님은 왜 나와서 동정표를 유발하는지 모르겠고,
심지어 별로 보고싶지 않은 부모님은 왜케 많이 비추는건지?
누가봐도 개판인데 1차 평가는 통과하는 걸 내보낸 것도 이상,
(그 뒤에 이어진 전소연의 일침은 정말 사이다.)
(역시 오디션 초반부터 사람들 투표 들어가면 안되는듯)
네 명 밖에 안되는 심사위원 집계가 오류가 난 것도 이상한데
그걸 고대로 내보내? 거기다 굳이 애들 다시 올려서 다시 발표??
그리고 나만 이상한건가... 방송 녹음이 이상함. 음악방송 아닌 것 같은 소리다.
뭔가 어마어마한 개판이다.
보고 있으면 계속 즐거워야 하는데
분위기도 정적이라 지루함마저 느껴짐.
그래도 진짜 너무 잘해서 매력 넘치거나
너무 이뻐서 다시 보고싶거나 하는 애들이 있으면
꾸역꾸역 봤을텐데
없네?
깔끔하게 접을 수 있어 다행이다.
싱어게인이나 열심히 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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