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일상

방과후 설렘

by 모소모 2021. 12. 7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프듀 이후 멸종한 줄 알았던 '볼 만한 오디션'프로그램이 나타난 줄 알았다.

 

이건 뭐...

 

너무 어린애들이 많아서 아직 준비 덜 된 것 같은 애들이 너무 많고, (잘하는 애도 많았지만)

비대면 평가단은 완전 놀러온 것 같고, 

평가 방식도 이상하고,

책읽는 윤균상도 이상하고,

애들 부모님은 왜 나와서 동정표를 유발하는지 모르겠고,

심지어 별로 보고싶지 않은 부모님은 왜케 많이 비추는건지?

누가봐도 개판인데 1차 평가는 통과하는 걸 내보낸 것도 이상,

(그 뒤에 이어진 전소연의 일침은 정말 사이다.)

(역시 오디션 초반부터 사람들 투표 들어가면 안되는듯)

네 명 밖에 안되는 심사위원 집계가 오류가 난 것도 이상한데

그걸 고대로 내보내? 거기다 굳이 애들 다시 올려서 다시 발표??

그리고 나만 이상한건가... 방송 녹음이 이상함. 음악방송 아닌 것 같은 소리다.

 

뭔가 어마어마한 개판이다.

보고 있으면 계속 즐거워야 하는데

분위기도 정적이라 지루함마저 느껴짐.

 

그래도 진짜 너무 잘해서 매력 넘치거나

너무 이뻐서 다시 보고싶거나 하는 애들이 있으면

꾸역꾸역 봤을텐데

없네?

깔끔하게 접을 수 있어 다행이다.

 

싱어게인이나 열심히 봐야지
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흉부외과: 심장을 훔친 의사들 왜 웨이브에 없냐  (0) 2021.12.11
LG 냉장고 짜증나  (0) 2021.12.10
넷플릭스, 웨이브와 티빙  (0) 2021.12.05
보증금  (0) 2021.11.28
게임 살 때 허락 구하는 남편...  (0) 2021.11.28